근감소증 치료 작년에 발등골절로 거의 누워서 지내다 깁스 풀때쯤건측 발목 무릎 양쪽
작년에 발등골절로 거의 누워서 지내다 깁스 풀때쯤건측 발목 무릎 양쪽 손까지 고장나면서 재활도 제대로 못하고5개월정도 거의 누워만 지내다가 통증이 좀 잡혀서 3월쯤몸 상태도 모르고 1시간씩 걷다 다시 발목이랑 무릎이 아파서또 다시 많이 못 걷고 치료 받으며 간신히 하루에 500걸음 걷고4월쯤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서 뒤늦게 재활운동을 다녔습니다.인바디 해보니 근육량이 많이 빠져서 표준이하더라고요.다치기 전에도 과체중에 운동도 안하긴 했는데 통증에 시달리고스트레스도 심하고 혈액순환도 안되고 속도 안좋아서 제대로 먹지도 못했더니 몸무게가 10키로 정도 빠졌는데 근육만 빠졌나봐요.몸도 다 틀어지고 균형잡기도 힘들고 누워만 지내서 근육도 타이트하고 뻣뻣하고요.한약도 먹고 단백질 먹어가며 재활운동 하면서 조금씩 몸이 나아지는것 같다가 활동이 없다가 활동이 늘어서 힘들었는지 기운이 확 떨어지면서 운동도 제대로 못했더니 근육이 더 빠져서 이젠 엉덩이는 아예 없고 코어근육 속근육 다 제기능을 못해 눕는것도 앉는것도 서있는것도 힘들고 근육긴장도 심하고 엉덩이 허벅지 코어근육이 없어서 발딛기만하면 무릎 종아리 발이 무게를 지탱하니 통증도 심해요. 저리고 시큰거리고 파스 바른것 같이 화끈거리고 욱씬거리고 체지방은 많고 근육이 너무 없고 신체를 다 안써서 근단축되고 쪼그라들고 뚝딱딱소리에 덜렁거리고 불안정하고 힘을 줘도 힘이 안들어가요. 골반근육도 약해서 장기 쏟아질거 같아요.잘때는 혈액순환이 안되니까 닿는 부분은 다 저리고 균형이 안잡혀 관절이 다 덜렁거려서 옆으로 눕지도 못하고 뼈가 닿여서 아프고 이제 운동하는것도 힘든 상태입니다. 그냥 힘만 없으면 잘먹고 운동하겠는데 통증도 심하고 근육도 짧아져있고 깁스했던쪽이랑 길이도 다른데다 관절 가동범위가 잘 안나오고 뻣뻣해요.이러다 곧 제 몸도 못가누고 2차적인 문제가 생길까봐 걱정되고버틸힘도 다 떨어졌어요.거동도 불편한데 입원치료 가능할까요? 이럴때 어느과 병원을 가야될까요?
지금까지 정말 많이 힘드셨을 것 같아요…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지쳐계신 상태가 느껴져요.
말씀해주신 증상은 근감소증과 더불어 전신 근육 기능 저하, 관절 불안정, 통증 등 복합적인 재활 치료가 꼭 필요한 상황이에요.
이런 경우는 단순 외래 치료보다 전문적인 재활의학과 입원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재활의학과는 근육 기능 회복, 체형 불균형, 통증 관리 등을 통합적으로 도와줘요.
특히 입원재활 병동이 있는 대학병원이나 재활전문병원에서
전문적인 치료, 물리치료, 작업치료, 영양관리까지 함께 받을 수 있어요.
입원치료가 가능한지 여부는 외래 진료 후 결정되기 때문에
가까운 종합병원 또는 재활전문병원 재활의학과에 예약하시는 게 좋습니다.
혼자서 감당하기엔 너무 오래, 너무 많은 고통을 견디셨으니
이젠 전문가 도움으로 몸도 마음도 함께 회복하셨으면 좋겠어요.
혹시 병원 선택이나 예약에 도움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세요.
조금씩이라도 나아질 수 있도록 제가 도와드릴게요.
꼭 괜찮아지실 수 있어요. 용기 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