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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살인데 장래희망이 없어요 저는 엄청 어렸을 때부터 미술에 관심이 많았어요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는
저는 엄청 어렸을 때부터 미술에 관심이 많았어요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는 네일아티스트랑 타투이스트라는 꿈을 갖고 있었어요 기본적으로 미술이 필요한 직업이라 미술학원에 다니고 싶었는데 가정형편이 어려워 미술학원을 못 다녀서 독학을 했어요 근데 다른 친구들은 그 비싼 미술학원에 다니더라고요 분명 저랑 실력이 똑같았는데 하루이틀만에 실력이 늘어있는 친구들을 보며 자존감이 바닥을 찍어서 중2 때부터 미술에 관한 꿈을 접었어요 그 이후론 기술에 관심이 생겨서 공업고등학교에 들어와서 도제반에서 미리 선취업을 생각했는데 주변 친구들은 컴활이나 전자기기 등등 가산점 자격증을 미리 따고 들어온 거예요 거기서 또 바보같이 자존감이 낮아져서 1학년 때만 선택할 수 있는 도제반을 또 포기했어요… 제 인생이 너무 바보같아요 전 오래 살 거고 살날도 많은데 지금 꿈을 찾지 않으면 계획없이 평생 거지백수로 살 거 같고 과거에 바보같았던 선택 하나 때문에 제 인생이 너무 달라진게 속상해요 곧 성인인데 애들은 다 미용학원이나 도제 등 자기 미래를 위해 열심히 사는데 저는 혼자 알바나 하고 있어요… 제가 할 수 있는 거라곤 4개국어 밖에 없는데 또 외국어 갖고 미래를 보면 다른 사람들도 다 하는 거겠지 적어도 다른 사람들은 나보다 더 잘하겠지 라는 생각 때문에 제 하나 남은 능력을 또 포기하고 싶어져서 두려워요 장래희망을 생기부에 작성해야한다고 한명도 빠짐없이 작성해야 되니까 오늘까지 말하라는데 꿈이 없어서 두려워요
4개국어를 잘하시면 그걸 살려서 진로를 결정해도 좋을 듯 하네요.
너무 자존감을 내리지 마시고 앞으로 잘 될테니 씩씩하게 살아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