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요약: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를 올해 거래내역 기준으로 미리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계좌가 여러 개인 경우 어떻게 확인하는지 궁금하시군요.

물음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40대 주식 공부하는 투자자입니다.

저도 여러 증권사 계좌를 쓰면서 양도소득세 계산이 헷갈렸던 경험이 있어, 최대한 쉽게 설명드릴게요.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미리 확인하는 방법

1. 증권사별 양도세 조회 서비스 활용

각 증권사 홈페이지(HTS, MTS)에는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조회’ 메뉴가 있습니다.

예시)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 로그인 → ‘서비스 신청/변경’ → ‘증명서 발급/조회’ →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선택 후 연도별 조회.

삼성증권: HTS 또는 MTS → ‘해외주식’ → ‘양도세’ → ‘해외주식양도세조회’ 메뉴에서 연도별 조회 및 엑셀 다운로드.

한국투자증권 등도 비슷한 메뉴 제공.

각 증권사에서 거래한 내역만 조회되니, 계좌가 여러 개라면 각 증권사별로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2. 거래내역 통합·직접 계산

여러 증권사에서 거래했다면, 각 증권사에서 거래내역을 엑셀로 다운로드 받아 합산해야 합니다.

양도차익 계산 공식

(매도가격 – 매수가격 – 거래비용 – 250만 원 기본공제) × 22%(지방소득세 포함).

거래비용에는 매매수수료·환전수수료 등이 포함됩니다.

손익 통산: 여러 종목·계좌의 손익을 합산해 25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만 세금이 부과됩니다.

3. 증권사 양도세 미리계산기 활용

일부 증권사는 ‘양도세 미리계산기’ 같은 기능을 제공해, 예상 세금을 자동으로 계산해줍니다.

각 증권사 홈페이지나 앱에서 해당 기능을 찾아 활용해보세요.

4. 홈택스(국세청) 활용

국세청 홈택스에서는 직접 신고 전 ‘예정신고 내역 미리채움’ 서비스를 통해 일부 자료를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단, 여러 증권사 거래내역을 직접 합산해 입력해야 하니, 거래내역 엑셀 파일을 미리 준비하면 편리합니다.

참고 및 팁

증권사별로 양식이 다를 수 있으니, 국세청 양식에 맞게 정리해두면 신고 때 편리합니다.

손익 계산과 세율 적용이 복잡하다면, 세무사나 증권사 신고대행 서비스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양도소득세는 1년간(1월~12월) 손익을 합산해 250만 원 초과분에 대해 22% 세율로 과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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