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30세 여자 입니다. 유초중고 같이 졸업한 소꿉친구가 있는데요. 친구한테 고마운마음을 어떻게 전해야 할까요?저 결혼식때 축의금도 많이하고 호텔 결혼식장 마련 해줘서 결혼식 잘 치뤘고 첫째 둘째 돌잔치때도 자신이 운영하는 호텔에서 돌잔치 하라고 행사장 빌려주기도했습니다. 제가 어렸을 땐 유일하게 고민털어 놓기도 했던베프입니다. 밥이라도 사주려고 하니 한사코 거절하고 마음으로만 받겠다고 하는데 저는 뭐라도 해주고 싶습니다.지금도 저희부부가 야근하거나 출장가면 친구가 저희아이봐주고 있습니다. 친구가 저희아파트 옆동에 살거든요.친구한테 항상 고마운데 어떻게 대접을 해줘야 할까요?저희 신랑도 제 친구한테 뭐라도 해주라고 저에게 50만원줬습니다.친구가 다음달에 돌잔치하는데 그래서 애기 옷이라도 사주려고 했더니 저희아이가 입다 작아진 옷 달라고 하네요저희 둘째아이랑 1년차이 거든요.고마운마음을 어떻게 전해야 할까요? 신랑도 저에게 돈까지 주면서 뭐라도 해주라는데 친구가 마음만 받겠다고 한사코 거절해서 고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