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이제 막 미국 유학가서 돌아온 여학생 입니다.사실 요즘 너무너무 힘들고 죽을것 같아요.한국 온지 한 1달쯤 됬는데 적응이 안돼고 너무 힘들어요.첫번째로 진짜 공부가 너무 어려워요.그리고 엄마는 공부 너무 여렵다고 하니까 갑자기 짜증내시고 제 뺨을 때렸어요…사과하시긴 했지만 너무 상처 받았고 요즘 공부가 너무 하기 싫어 졌어요.두번째로 층간소음 때문인데 전 사실 미국에서 무슨 체조같은 스포츠를 즐겨왔고 제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일이 되었어요.하지만 한국오니까 아파트에 살다보니 그런걸 할 기회도 없고 답답해 미치겠어요.어떤날에 제가 좀 밤에 모르고 운동을 했는데 밑에 층에서 관리실로 연락이 왔더군요…그래서 엄마한테 꾸중도 많이 듣고 너무 스트레스 받았어요.세번째는 학교에서 인간관계가 너무 어려운것 같아요.아직도 친구 못사귀고 있고 너무 힘들어요.그리고 전에 알던 친구까지 절 배신해서 친구가 없어요..진짜 이런일 때문에 거의 맨날 울고 스트레스 받고 살도 찌고 힘들고 기운도 없고 그냥 제발 미국으로 돌아가고 싶어요.아빠 한테도 고민상담을 해봤지만 아빠는 계속 그게 적응하는 단계라고 하시네요..하지만 진짜 적응은 모르겠고 산 김에 또 사는것 같아요.요새 너무 마음도 아프고 가출하고 싶어져요..저는 이제 어쪄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