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앞부분 상황은 잘 기억이 안 나는데 갑자기 아빠가 먼저 나가시고 엄마도 뭘 해야한다면서 나가려고 하는거예요 그래서 엄마가 엘리베이터 타는 곳까지 갔는데 제가 너무 기운이 안 좋아서 가지말라고 해서 엄마는 들어왔어요 딱 집 문이 닫히고 큰 소리가 나길래 집 앞 현관 cctv를 보았는데 어떤 남자가 진짜 광기어린 표정으로 문도 두드리고 소리지르고 그래서 너무 당황스러운데 엄마는 벌써왔다 이러고 근데 그 남자를 현관에서 아빠가 막고 있었어요 몸싸움하면서 그래서 제가 상황설명 해달라고 엄마에게 말했고 엄마는 갑자기 아빠랑 자기는 경남대를 나왔다 하면서(실제로 안 다니셨고, 처음 듣는 대학임) 그따 셋이 알고 있는 사이였는데 부모님들은 돈이 없었고, 그 남자가 공부를 잘했는데 갑자기 공부를 안 하기 시작했고 부모님들은 공부도 열심히하고 주식도 잘되서 뭔 엘리트가 됐다 이렇게 말했고 그냔 저는 경찰에 신고해야할거 같아서 신고했고,신고하고 cctv를 다시 보니 아빠는 어디있는지 몰랐고 그 남자는 도망가고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