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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외로운데 어떡하죠? 저는 3남매 중 막내예요. 언니랑 오빠가 있는데 저희 집은 지방
저는 3남매 중 막내예요. 언니랑 오빠가 있는데 저희 집은 지방 쪽인데 오빠는 저랑 언니랑 나이 차이가 꽤 많이 나서 몇 년 전부터 서울 쪽에서 살기 시작했고 언니도 학교를 서울 쪽으로 가게 돼서 몇 년 전부터 언니랑 오빠는 서울 쪽에서 살고 저랑 엄마랑 아빠만 지방에서 살고 있어요. 근데 언니랑 오빠 둘 다 너무 바빠서 그런 지 1년에 몇 번 정도 밖에 못 만나요. 엄마랑 아빠도 일하느라 바빠서 특히 아빠는 낮에는 피곤하셔서 하루 종일 주무셔서 같은 집에 사는데도 얼굴 보기가 힘들 정도예요 엄마도 일하러 밖으로 나갈 때가 있어서 저는 집에 혼자 있을 때가 많아요. 근데 분명 작년까지만해도 참을만했는데 올해부터 점점 더 외로워지고 '우리 집은 분명 다섯 명인데 왜 내가 그나마 제대로 볼 수 있는 사람은 엄마 한 명뿐이지?'라는 억울함도 생겼고요. 그렇다고 친구랑 놀기에는 저는 친구도 없고 있다고 해도 집이 가난해서 돈이 없어서 맘 편하게 놀지도 못해요. 엄마한테 어리광을 부리기엔 엄마가 요즘 많이 힘드신지 우는 모습을 꽤 많이 봐서 어리광 부리기에도 눈치가 보이고요. 이럴 때 외로움을 줄이는 방법은 어떤 게 있을까요?
안타까운 사연이군요.
그렇다고 이상한 어른들 만나서 가스라이팅 당하지는 마시구요.
마음의 평안을 얻고 싶다면 종교를 가지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가까운 교회, 성당 같은데 가는 것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