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 390일 된 남자구요 제가 집착?이 좀 있어서 얘가 예전에 인스타 인플루언서 좋아요를 많이 누르고 차은우를 좋아해서 콘서트도 막 가고 하는데 제가 싫어했거든요. 좋아요 안눌렀으면 좋겠다거나.. 근데 얘도 이렇게 집착?신경 써주는게 좋다했어요. 그런데 얼마 전부터는 그런걸 부담으로 느끼는 것 같아요. 핸드폰 배경화면 맞추자 해도 안하고 좋아요에 대해서 신경쓰면 꼭 집착 해야 되냐고 하고.. 예전엔 좋아했잖아 그러면 그건 예전이잖아라고 하고.. 그냥 연애가 오래 되어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걸까요 아니면 그냥 사랑이 식어서 헤어질 때가 된건가요 어느쪽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