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원래 자존감이 엄청 낮은 편이라 남들이 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신경을 엄청 쓰는 편입니다.. 근데 애인이 먼저 저를 좋아해서 사귀는 중인데 지금은 제가 더 좋아하는 것 같아서 더 걱정됩니다.. 연애 초반의 마음이 변했을까 지금은 나를 안 좋아하지 않을까 연락하면 귀찮지 않을까하고 맨날 밤새 끙끙 앓아요.. 말로는 제가 좋다고 하는데 진심을 알 수는 없는 거니까 무서워요 장거리 중이라 연락을 좀 자주했으면 좋겠는데 연락 확인하는 텀도 두세시간 이러고.. 저를 안 좋아하는 걸까요… 연애가 너무 힘들어요 이런거에 신경 안 쓰는 법(예를 들어 자존감 높이는법 등) 좀 알려주세요..
장거리라 많이 못 만나서 더 그런 마음이 드는 것 같은데
그럴 때는 이렇게 생각하면 조금 마음이 안정이 될 거에요.
상대방이 취미생활을 하고 있어서 그런가보다 ~
궁금하면 카톡 또는 전화로 물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말하고 싶거나 조율하고 싶은 부분들도 눈치보지말고 대화로 차분하게 풀어보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