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제먹고 술 먹은 언니 계속 넘어짐 수면제먹은줄 몰랐구요 알고보니까 수면제먹고 친구들이랑 술먹으러 나간거더라구요 그래서 한 새벽
수면제먹은줄 몰랐구요 알고보니까 수면제먹고 친구들이랑 술먹으러 나간거더라구요 그래서 한 새벽 3시쯤에 경찰이 동행해서 집에 겨우 왔구요..발이랑 무릎 얼굴에도 피가나더라구요 넘어졌나봐요..잠이안와서 수면제먹고 술마시러나갔다는데 제가 봤을땐 언니가 엄청 심각한거같은데 이거 정신과 입원치료가능한가요? 가족들이 24시간 케어가 불가능한데..수면재 먹고 넘어지는게 걱정이네요..지금은 방에서 자고 있고.. 걱정되네요
가족이 24시간 돌볼 수 없는 상황이라면 아래 순서로 조치를 고려하세요.
가능한 빠른 시일 내 정신건강의학과 외래 진료 예약
– 종합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또는 정신전문병원에서 진료
– 상황 설명 시, 약물복용 후 이상행동, 사고, 자해 위험 등 강조
– 반복적으로 위험한 행동(약물복용, 외출, 기억상실)이 있을 경우,
– 본인이 병식이 없고 치료 거부 시, 가족 동의하에 응급입원 가능 (정신건강복지법 제43조에 따라 보호의무자 2인 동의 등 절차 가능)
– 관할 보건소에 정신건강 사례로 등록하면 공공지원 연계 가능
– 위기 상황이면 24시간 정신건강 위기 대응 핫라인 1577-0199 연락 가능
지금처럼 수면제와 음주가 함께 사용된 상황은 재발 시 생명에도 위험할 수 있으므로 외래 진료만으로 끝내기보다 입원 치료를 적극 고려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다친 부위 치료도 병행하면서 병원 진료를 하루라도 빨리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