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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떠나면 나라가 망한게 아닌가요? 2 개월 전금호 타이어 화재 1 개월 전 관세 25% 발표에 공장이전
2 개월 전금호 타이어 화재 1 개월 전 관세 25% 발표에 공장이전 준비관세 15% 금호타이어 그냥 해외 가겠다 선언(박병규 광산구청장 막아보지만 눈길 조차 안줌)이러니까 떠나지.,쌓이고 쌓인게.,공장화재 + 관세 15% 로 트리거 (방아쇠) 가 당겨진 것.,노란 봉투법 쐐기 까지 박아버리면.,삼성 현대 CJ 외 20개 기업(관세 15~19% 한국 / 관세 0% 미국) 해외로 이전한다.,한국에 있는 외국계 기업도노란봉투법 통과 후 철수 경고.,진짜 다 떠나고., 해외로 철수.,이렇게 되면...,2040년 대한민국 모습이렇게 되는게 아닌가요?;;
아주 중요한 질문입니다.
​금호타이어 같은 노사정책이 미국에서 성공할 수 있을지에 대해 분석하려면, 한국과 미국의 노사관계 문화, 제도, 법적 환경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1. 금호타이어의 노사정책은 어떤 특징?
노조의 조직률이 높고 활동이 강함
고용 안정성 중시 (해고 회피 경향, 정규직 중심)
임금협상 주기가 짧고 갈등 빈도가 잦음
노조가 경영 전반에 깊이 관여하려는 경향
이런 구조는 한국의 기업별 노조 체제와도 관련 있습니다.
2. 미국은 어떻게 다른가요?
✅ 미국 노사 문화의 특징
노조 조직률이 매우 낮음 (~10% 수준, 민간부문은 6% 이하)
고용이 매우 유연: 고용-해고가 자유롭고 법적 제약이 적음 (At-will Employment)
단체교섭권은 산업별·지역별 노조가 행사 (기업별 노조 드묾)
노조의 힘이 약한 주도 많음 (Right-to-work states)
즉, 노조와의 협조 모델보다는 경영진 주도의 의사결정 구조가 주를 이룹니다.
⚖️ 3. 금호타이어식 정책이 미국에서 어려운 이유
금호타이어식 모델
미국 기업 환경
노조 중심 협상구조
노조 비조직 상태가 대부분
정규직 중심 고용보장
해고 자유, 계약직 활용 흔함
집단적 교섭·파업
파업 시 사용자 대응 강경
임금·복지 협상 비중 큼
성과 중심 보상체계 선호
미국 근로자들은 노조에 대한 신뢰가 낮고,
기업은 노조 조직화를 회피하거나 적극 저지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예: Amazon, Tesla).
4. 가능성이 있는 "현지화 전략"
성공하려면 금호타이어식 정책을 그대로 가져가기보다는 재설계해야 합니다.
가능성 있는 조정 전략:
유연 근로 정책과의 혼합: 일정한 고용 안정성을 주되, 성과 기반 요소 강화
노사협의체 대신 "근로자 피드백 구조" 활용: 전통적 노조보다 modern employee engagement system (ESG 차원)
복지/교육/건강보험 등 비금전적 보상 강화
로컬 문화 반영한 커뮤니케이션 방식 채택 (Top-down 회의 구조는 반감 유발 가능)
결론
금호타이어식 노사정책은 미국에서 단순히 이식되기엔 문화적, 법적 차이가 커서 그대로 가면 성공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미국식 유연 고용과 결합하고, 현지 근로자 기대에 맞춰 재설계된다면 ESG, 지속 가능 경영 측면에서 장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원하시면 **미국 진출 한국 기업들의 노사 전략 성공/실패 사례 (예: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 삼성 오스틴 반도체 등)**도 구체적으로 비교해드릴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