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암 환자의 허리 통증 및 사타구니 통증 관련 입 55세의 식도암 환자 보호자입니다.키는 174CM이며, 현재 몸무게는 52킬로그램임.(불과 40일 전까지는
55세의 식도암 환자 보호자입니다.키는 174CM이며, 현재 몸무게는 52킬로그램임.(불과 40일 전까지는 몸무게가 44킬로그램이었음.아래 내용 참조.) 1.식도암 판정 후 5회의 항암 및 21회 방사선 치료 후 수술코자 했으나,폐와 겨드랑이 림프로 전이가 발생하여 수술 불가 판정2. 이후에 면역/항암요법인 테빔브라 2회 치료 후 정기 CT 검사상 암세포가 약 1/3 크기로 줄었음.3. 이후 3주 간격으로 2회 테빔브라 치료를 진행하던 중 오른쪽 허리 통증이 예전보다 한층 심화되어 오른쪽 앞쪽 허벅지로 방사통이 있는데,걷거나 서있을 경우에는 통증이 많이 경감되고 눕거나 앉으면 통증이 심해져서 동네 정형외과에서 엑스레이 촬영 결과 2번 요추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며 주사를 맞았음.그후로 하루 정도 통증이 없었으나,다음날부터 통증이 다시 시작됨.4. 현재 입원중인 요양병원에서 트리돌과 디크놀을 접종했으나,트리돌은 효과가 없고 디크놀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여 취침 직전에 디크놀을 접종해서 약 7시간 정도는 진통이 되어 취침 가능해짐.5. 일주일 전부터는 오른쪽 사타구니에 쿡쿡 쑤시는 통증이 생기면서 2-3일 전부터는 고환 옆이 통증이 생기고 디크놀도 완벽히 진통이 되는 상태는 아님.6. 6월말 정기 CT상에서는 아랫배 부분에 별다른 문제는 없는 것으로 나왔으며,가장 최근 8월5일에 정기CT를 찍은 상태임.7. 6월말 정기 CT 후 종양내과 의사 면담(7월10일경)시 이러한 통증에 대해 얘기를 했으나,별다른 반응은 없었음.8. 현재 우려하는 사항은 뼈 전이 혹은 다른 장기로의 전이가 있는지 몹시 걱정이 되는 사항입니다.9. 테빔브라 3차까지는 맞고난 후 미열과 몸살 기운으로 힘들어 했으나,4차 테빔브라 이후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었음.10. 6월말(테빔브라 2차)에는 몸무게가 44킬로그램이었고, 테빔브라 4차(7월말))에은 몸무게가 49.5킬로그램으로 증가되었음.현재는 52킬로그램으로 증가된 상태임.이런 여러 정황상 위에 문의드린 바와 같이 뼈 전이 혹은 다른 장기로 전이가 의심되는지 몹시 궁금합니다.전문가분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작성하신 내용으로 보아 현재의 허리 통증·사타구니 통증은 단순 요추 질환부터 암의 뼈 전이까지 여러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몇 가지로 나누어 정리드리겠습니다.
* 눕거나 앉으면 심해지고, 서거나 걸을 때 경감되는 통증은 디스크(신경 압박)나 척추관 협착증 같은 기계적 신경 압박성 통증에서도 흔히 나타납니다.
* 허리에서 허벅지·사타구니·고환 쪽으로 이어지는 방사통은 요추 2~3번 신경 또는 대퇴신경 분지 압박과 연관될 수 있습니다.
* 그러나, 암 환자에서 새로 발생하고 점점 악화되는 국소 뼈 통증·신경통은 뼈 전이 가능성도 반드시 배제해야 합니다.
* 6월 CT에서는 하복부 이상이 없었다 해도, 골 전이는 일반 CT에서 놓칠 수 있습니다.
* 특히 요추·골반·고관절 부위는 MRI나 골스캔(뼈스캔), 혹은 PET-CT로 확인해야 전이를 보다 정확히 판별할 수 있습니다.
* 8월 5일 CT 촬영 결과를 종양내과·영상의학과에서 다시 검토받는 것이 좋습니다.
* 디크놀(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이 효과 있는 점은 염증성 통증이 일부 개입했음을 시사합니다.
* 트리돌(중추성 진통제) 효과가 미미한 경우, 통증 원인이 단순 신경통뿐 아니라 국소 염증·압박·종양성 변화일 수 있습니다.
* 암의 뼈 전이는 척추 압박 골절 위험이 있어, 조기 확인 및 방사선 치료·골 안정화 치료가 필요합니다.
* 뼈 통증은 서서히 진행될 수도 있으나, 갑작스런 악화나 신경 마비 증상(다리 힘 빠짐, 대소변 조절 장애) 시에는 즉시 응급 검사 필요합니다.
* 8월 CT 결과를 종양내과에서 전이 여부를 명확히 확인
* 뼈 전이 가능성 배제를 위해 척추·골반 MRI 또는 뼈스캔 의뢰
* 통증 조절이 불충분하므로, 진통제 조합 조정(마약성 진통제 포함)과 원인 치료 병행
* 통증이 악화되거나 마비 증상 발생 시 즉시 대학병원 응급실 방문
결론적으로, 현재 통증 양상만으로는 디스크/척추질환과 암의 뼈 전이 모두 가능성이 있습니다. 전이 가능성을 배제하려면 추가 영상검사가 꼭 필요하며, 특히 골스캔·MRI가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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