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1 비자로 미국에 교환학생 갈 예정인데, 인터뷰 갈 때 가족관계증명서 가져가야 하나요? 부모님께서 주신 돈으로 잔고증명서 출력했는데, 혹시 인터뷰에서 자금 출처에 대해 물어볼 때 부모님이 주신 거라고 하고나서 가족관계증명서랑 입출금내역으로 입증 안 하면 문제가 되나요...?그리고 ds-160 작성할 때 자금 출처 self라고 선택했는데 부모님이 주신 거라고 인터뷰에서 말하면 문제가 되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비자 인터뷰를 할 때

가족관계증명을 확인하는 경우는

대략 10% 정도라고 보면 됩니다.

안볼 가능성이

훨씬 높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영사에 따라서

서류를 전혀 안 볼 수도 있고

일부 서류만 보여달라고 하기도 하며

아예 통째로 가져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에 하나 영사가 보여달라고 했는데

갖고 오지 않았다고 하면

Green Letter를 주면서

이메일로 보내라고 할 겁니다.

이런 경우 Visa status는

221(g) 항에 의거한

Refused로 뜹니다.

J-1 비자로 가는데

소득이 없는 학생이

재정보증을 Self라고 했다면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아직 학생신분인데다

특별한 소득이 없는 상태인 경우는

부모님을 스펀서로 하는게

일반적이자 안전한 방법입니다.

왜 Self로 했는지 걱정인데

혹시나 질문을 받는다면

답변을 아주 잘 해야 할 것 입니다.

부모님께서 유학비용을 학생 계좌로 입금 해 주셔서

Self라고 했다는 식으로 답변해야 하는데

조금 위태위태 합니다.

물론 그냥 넘어갈 수도 있지만

이게 문제가 되어 결국

비자가 거절된 사례도 최근에 있었습니다.

혹시나 영사가 물어보면

위에 언급한 바와 같이

부모님께서 유학경비를 주셔서

Self로 했다는 식으로 잘 설명해야 할 것 입니다.

신청자가 졸업 후 직장을 몇년째 다녀서

본인의 저축으로 유학을 가는거라면

Self로 하는게 맞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그렇게 하면 안됩니다.

일단 다른 모든 조건이 완벽하다면

그냥 넘어갈 수도 있지만

운이 나쁘면 문제가 될 것 입니다.

일단 가족관계증명서는

반드시 준비해서 가기 바랍니다.

아직 인터뷰 예약 전이라면

DS-160을 다시 작성하는게

문제의 소지를 없애는 길 입니다.

성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