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2된 학생입니다. 입시미술은 1년을 한 상태이고 이제 대학시험 준비중입니다. 미술시작한 건 중2때이긴 하지만 입시는 1학년때 시작을 했습니다. 그런데 학교선생님께서 미술은 대학가서 해도 되지 않나?라는 말씀을 하시며 비실기전형을 얘기했는데 저는 이미 실기전형으로 대학을 가려고 정했고 또 실기전형을 준비하고 있는데 왜 그 얘기를 한 지 모르겠고 이유도 명확하지 않습니다. 물론 선생님 말씀이 무슨 의미인지는 알지만 비실기 전형으로 가면 공부도 더 해야하고 성적도 높아야하는데.. 사실은 잘 이해가 되진 않는 것 같습니다. 또 요즘 애들이 허상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저와 미술을 하는 제 친구들은 단순히 공부를 하기싫어서 도피용으로 그림을 준비하는 것도 아니고 목표가 있어서 하는 것인데 무슨 의미로 하신 말인지 의아하기도 합니다. 학교선생님이 저보다 더 많은 학생을 봐왔고 입시정보에 대해서도 더 잘 아시는 건 사실이지만 막상 미술학원과 얘기가 너무 다르고 개인적인 저의 생각과도 다른 것들이 많다고 생각이 됩니다. 제가 잘못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학교 선생님들은 보통 예체능 계열을 이해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선생님이 되려면 공부가 답이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