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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혼자 자는 걸 무서워해요 20살여자입니다… 제가 진짜 쫄보에 소리에 예민해요얼마나 쫄보냐면 심야괴담회 친구들이랑 학교에서
밤에 혼자 자는 걸 무서워해요 20살여자입니다… 제가 진짜 쫄보에 소리에 예민해요얼마나 쫄보냐면 심야괴담회 친구들이랑 학교에서
20살여자입니다… 제가 진짜 쫄보에 소리에 예민해요얼마나 쫄보냐면 심야괴담회 친구들이랑 학교에서 보는데 걍 신발만 나오는데 소리지르게 됩니다… 작은 거에도 놀라고…항상 잘때는 엄마랑 같이 자는데 학교 갈때는 귀마개하먄 엄마가 깨워줬거든요. 근데 이젠 제가 자취를 하게 됐습니다. 알람소리 못 들을까봐 한쪽만 이어플러드 하고 한쪽은 에어팟 끼고 잔잔한 노래 틀어요. 귀에 안 좋은 거 알아요ㅠ led무드등 키고 자는데 전기세 많이 나올까봐 1시간예약 하고 자거든요? 새벽마다 3~4번 깨는데 무드등이 꺼져있으니까 어두워서 공황장애처럼 숨이 턱 막히면서 과호흡오고 손이 떨리는 와중에 led무드등 리모컨 찾고 다시 1시간 예약으로 맞추고 자요…어두운게 너무 무서워요. 귀신 나올 것 같고 가위 한 번도 안 눌려봤는데 그래서 더 무서워요. 위에서 누가 지켜보고 있는 것 같고… 정신쪽인 병원에 가야할까요ㅠㅠ악몽도 좀 자주 꾸는데 며칠이 지나도 다 기억이 납니다. 심지어 몇년 전에 꾼 꿈도 기억 나요. 무서운거 친구들이랑 끽해봐야 심야괴담회 조금 보고 말았지…지금은 아예 안 보거든요. 나아질 기미가 안 보이는데 병원에 가는 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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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전력으로 사용할 수 있는 무드등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저도 어릴적 트라우마들로 어둡거나 혼자 있는것을 무서워했는데, 내가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냐에 따라서 많이 바뀐 것 같아요! 전엔 두려울때 어떡하지 어떡하지 조마조마하면서 나 자신을 더 두렵게 만들었다면 요즘은 장난스럽게 후 ㅈ밥 셋 세기 전에 사라져라 하는 마인드로 잘 극복하고 있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