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하신 특징을 보면 개미처럼 보이지만 크고 높게 날아다닌다면 실제로는 날개 달린 개미(군개미, 결혼비행 시기)일 가능성이 큽니다. 여름~가을 사이 번식기에는 집 안 불빛에 끌려 고층으로도 들어오는 경우가 흔합니다. 벌과 달리 몸통이 잘록하고 날개가 두 쌍으로 보여 구분이 가능합니다. 창문이나 베란다 틈새로 유입되는 경우가 많으니 방충망 점검, 틈새 실리콘 보강, 불빛 최소화가 도움이 됩니다. 만약 몸집이 두껍고 날개가 짧아 보이면 벌이나 말벌일 수도 있으니 사진을 남겨 관리사무소나 해충방제업체에 확인해 보시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