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때문에 고민입니다 최근에 우리 반 담임 선생님(미술 선생님) 때문에 있었던 일들을 얘기해드리려고
최근에 우리 반 담임 선생님(미술 선생님) 때문에 있었던 일들을 얘기해드리려고 합니다….먼저 수업 시간 이야기예요. 미술 수업이라는 게 사실 서로 얘기도 하고 아이디어도 공유하면서 하는 게 맞잖아요? 그런데 선생님은 조금만 이야기해도 다 못하게 하고, 무조건 조용히 하라고 하세요. 진짜 방해될 정도로 떠드는 것도 아닌데, 그냥 숨 막히게 만들 정도로 조용히 있어야 해요. 미술은 원래 자유롭게 상상하고 표현하는 건데, 오히려 긴장하면서 해야 하니까 분위기가 너무 딱딱해져요.그리고 남녀 차별처럼 느껴지는 일도 있었어요. 여학생들은 미술실에 갔다 와도 괜찮다고 하면서, 남학생이 똑같이 하려니까 허락 안 해주셨어요. 또, 남학생이 조금만 떠들면 뭐라고 하면서 여학생이 떠들면 그냥 넘어가시고요. 그래서 우리끼리도 “왜 이렇게 다르지?”라는 말이 나왔어요.억울했던 순간도 있었어요. 친구가 장난으로 제 팔을 잡았는데 제가 “하지 마” 하고 살짝 밀쳤거든요. 그런데 선생님이 상황을 끝까지 보신 것도 아니고, 그냥 저만 불러내서 엄청 혼내셨어요. 사실을 제대로 확인하지도 않고 무조건 저만 잘못했다고 하니까 황당하고 억울했어요.체험학습 갔을 때도 좀 그랬어요. 롯데월드 가는 버스 안에서 저랑 몇몇 친구들이 핸드폰으로 게임을 하고 있었는데, 시끄럽게 한 것도 아닌데 갑자기 저희만 조용히 하라고 하셨어요. 게다가 “너희 부모님은 게임하는 거 아시니?”라고 말씀하시는데, 그건 부모님이랑 저희 사이 문제지 수업이나 체험학습이랑 상관없는 얘기잖아요. 괜히 죄지은 것처럼 만들어서 기분이 이상했어요.급식 당번 문제도 있었어요. 원래 봉사 점수 채운 애들은 안 해도 되는데, 그 애들한테만 또 당번을 시키는 거예요. 다른 애가 자원했는데도 굳이 특정 학생들만 시키고, 안 하면 학년부에 넘긴다고 하셨어요. 그냥 정당하게 공평하게 정하면 될 일을 그렇게 강압적으로 하니까 다들 불만이 많았어요.가장 심각했던 건 체육 수업 때 있었던 일이에요. 피구하다가 어떤 애가 진짜 심하게 다른 애를 헤드락으로 잡고 주먹으로 때렸거든요. 다들 보고 깜짝 놀랐어요. 그런데 선생님은 그냥 “말로 해결해라”라고만 하고 넘어가셨어요. 이건 솔직히 학교폭력으로 처리했어야 하는 상황인데, 아무 조치도 없으니까 다들 불안하고 황당했어요.이렇게 하나하나 겪다 보니, 선생님이 학생들을 공정하게 대하지 않고,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도 않고, 때로는 너무 자기 생각대로만 몰아붙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학교는 원래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는 곳이어야 하는데, 요즘은 오히려 눈치 보면서 지내야 하니까 솔직히 힘들어요.제 친구들에게 불이익이가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도와주세요법 같은 거로 어떻게 못 막을까요
선생님으로 인해 힘든 경험들을 겪고 계시는군요. 미술 수업에서의 답답함, 남녀 차별처럼 느껴지는 상황, 억울한 꾸중, 개인적인 영역을 침해하는 발언, 그리고 급식 당번 문제 등 여러 일들로 인해 마음고생이 심하실 것 같습니다. 특히 친구가 심하게 폭력을 행사하는 상황에 선생님이 적절히 대처하지 않으셨다는 점은 큰 실망감과 불안감을 느끼게 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학교에서 안전하고 공정한 환경을 누려야 할 학생으로서, 이러한 상황들이 반복되면 학업에도 집중하기 어렵고 정신적으로도 매우 지치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들을 해결하기 위한 몇 가지 방법들을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먼z시 들이 억울한 상황에 처하게 될 때 취할 수 있는 행동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가장 먼저, 현재 겪고 계신 불공정한 상황이나 부당한 대우에 대해 구체적인 증거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대화 내용 녹음, 관련 증인 확보, 피해 일지 작성 등이 해당됩니다. 혼자 해결하기 어렵다면, 신뢰할 수 있는 친구들과 함께 뜻을 모아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여러 학생들이 동일한 불편을 느낀다면, 학교 측에서도 문제의 심각성을 더 크게 받아들일 것입니다.
다음으로, 법적 조치와 제도적 장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 담임 선생님과의 직접 소통: 가장 먼저 시도해 볼 수 있는 방법은 차분하게 대화를 시도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미 대화가 어렵거나, 대화 자체가 부담스럽다면 다른 방법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 학교 내 상위 기관에 알리기: 담임 선생님과의 소통이 어렵다면, 학년 부장 선생님, 교감 선생님, 교장 선생님 등 학교 관리자에게 상황을 알릴 수 있습니다. 학생인권 담당 교사가 있다면 해당 교사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학교폭력 담당 부서: 체육 수업 중 발생한 폭력 사안처럼 명백한 학교폭력에 해당하는 경우, 학교 내 학교폭력 전담기구나 담당 교사에게 신고해야 합니다. 학교폭력 사안은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심의위원회에 통보되고 처리됩니다.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들은 직무상 알게 된 비밀이나 관련된 자료를 누설해서는 안 됩니다.
* 학교운영위원회/학부모회: 학부모를 통해 학교운영위원회나 학부모회에 안건을 제기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 학교 홈페이지 익명 게시판/신고함: 일부 학교에서는 학교 홈페이지 비밀 게시판이나 학교폭력 신고함 등을 운영하기도 합니다.
* 교육청: 관할 지역 교육청의 학생 인권 담당 부서나 민원실에 상담 및 민원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교육청은 학교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에 대한 감독 권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 117 학교폭력 신고센터: 학교 내에서 해결이 어렵거나 피해가 심각한 학교폭력 사안의 경우, 117 학교폭력 신고센터(전화 117)에 신고하여 도움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이 센터는 학교폭력 사안 접수를 받아 전문적인 조치를 취합니다.
* 해바라기 아동센터: 폭력 피해 아동을 위한 상담 및 지원을 제공하는 해바라기 아동센터와 같은 곳에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변호사 상담: 만약 사안이 심각하여 법적인 조언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면, 학교폭력 전문 변호사 등 법률 전문가와 상담하여 법적 대응 방안을 모색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은 학생들의 학습권을 침해하고 학교생활의 불편함을 초래하는 중대한 사안입니다. 질문자님과 친구들의 안전하고 공정한 학교생활을 위해, 위의 방법들을 고려하여 적절한 도움을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