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저보고 자식을 잘못키웠대요 고등학교 들어오고부터 자꾸 우울하고 무기력해서매일 침대 누워서 핸드폰만 보고 그랬는데고3
고등학교 들어오고부터 자꾸 우울하고 무기력해서매일 침대 누워서 핸드폰만 보고 그랬는데고3 되고부터 미술학원도 다니고 머라도 좀 해보려고 하긴 하는데잘 안되더라구요근데 방금 제 누워있는 모습을 보고 아빠가 거실에서 혼잣말로 자식을 잘못 키웠다고 하는걸 들었는데 너무 슬퍼요근데 저도 제가 너무 싫은데 아빠도 절 버린 느낌이라 그냥 눈물이 계속나요아빠는 제가 뭘 하기 전까진 걍 쓸모없다고 생각할거같아요그냥 저 안사랑하는거 같아요저보고 한심하다고 하시고누군가한테 아빠 얘기하거나 아빠가 단 한마디만 잔소리해도눈물부터 나오는데 이건 왜 이러는 걸까요…..
기대에 부흥을 못해서 그러는것임! 샌드폰만 보고 있는 자식 어느 부모가 답답 안하고 좋다 말할수 있죠? 남자인지? 여자인지? 모르지만, 미대 갈꺼 아니면 때려치고 돈벌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