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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한국사 국정농단 사례 좀 알려주세요. 역대 한국사 국정농단
역대 한국사 국정농단
1. 고려 시대
• 이자겸의 난(1126)
외척인 이자겸이 황제국 칭호를 지지받는 권력을 등에 업고, 황실과 혼인관계를 맺으며 국정을 좌지우지. 결국 왕권 약화와 정국 혼란을 불렀습니다.
• 최씨 무신정권(12세기 중후반)
최충헌, 최우 등 최씨 일가가 약 60년간 군사력을 장악하고 사실상 왕 위에 군림. 왕은 허수아비로 전락했죠.
2. 조선 시대
• 세도정치(19세기 전반)
안동 김씨, 풍양 조씨 등 권문세가가 혼인을 통해 왕실과 결탁, 인사·재정을 독점. 탐관오리와 매관매직이 성행하고 민생은 피폐해졌습니다.
• 임오군란(1882) 이후 청나라 간섭
내정 간섭과 외세의 영향력이 커져, 자주적인 국가 운영이 크게 흔들렸습니다.
• 을사늑약(1905)
외세(일본)가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강제로 빼앗아 사실상 국정을 장악. ‘외세에 의한 국정 농단’의 대표적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3. 현대 한국
• 유신체제(1972~79)
박정희 정권이 헌법을 개정해 장기 집권과 권력 집중. 민주적 절차가 크게 무너졌습니다.
• 5공 비리·전두환 정권(1980년대)
권위주의적 통치와 함께 권력형 비리, 군부의 국정 장악이 문제로 지적됐습니다.
• 박근혜–최순실 게이트(2016)
비선 실세가 인사·정책에 개입하고, 대기업과의 유착 의혹이 불거져 ‘국정농단’이라는 표현이 대중적으로 사용된 대표적 사건. 헌정 사상 최초의 대통령 탄핵으로 이어졌습니다.
✅ 요약하면, 한국사의 국정농단 사례는
외척(이자겸), 무신정권(최씨), 세도정치(안동 김씨), 외세 간섭(청·일본), 권위주의 정권(유신체제·5공), 현대의 비선 실세 개입(박근혜–최순실) 등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