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8월 31일에 퇴사를 하였습니다. 9월에 귀국 하여서 현재 재류카드는 구멍이 뚫린 상태입니다.일본 이미그레이션 어카운트는 8월 25일에 만들어서 비밀번호가 안나와서 다시 재설정하려하니무효한 아이디라면서 튕기네요.인터넷으로 신고 안해도 괜찮을까요 ? 이미 재류카드에 구멍 뚫어놔서 크게 문제는 안될까요? (여행갈때나 등등...)
안녕하세요. 김연광 행정사 입니다.(대한행정사회 연수원 교수)
일본에서 퇴직 후 재류카드 처리와 온라인 신고 문제로 불안한 마음이 드실 것 같습니다. 저 역시 해외 체류 경험이 있어 비슷한 행정 절차에 대한 고민을 겪어본 바 있기에 그 마음에 깊이 공감합니다.
질문자님의 말씀 요지는 <퇴직 후 재류카드가 구멍 처리된 상태에서, 온라인 퇴직 신고를 하지 않아도 향후 일본 입국 등에 문제가 없는지 여부>로 이해됩니다.
(1) 공항에서 출국 시 재류카드에 구멍을 뚫는 것은 해당 재류자격이 공식적으로 소멸되었음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그 카드는 이미 효력을 잃었으며, 해당 재류자격으로는 일본에 재입국할 수 없습니다.
(2) 이처럼 가장 중요한 재류자격 반납 절차는 정상적으로 완료된 것입니다. 따라서 온라인 신고를 추가로 하지 않았다고 해서 당장 큰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는 실무상 거의 없습니다.
(1) 일본 출입국관리법상 퇴직일로부터 14일 이내에 신고하는 것은 행정상 의무사항입니다.
(2) 향후 관광 등 단기 체류 목적의 일본 방문 시에는 이 문제가 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다만, 미래에 취업 비자 등 새로운 중장기 재류자격을 신청하게 될 경우, 과거의 신고 의무 이행 여부가 심사에 참고 자료로 남을 가능성은 있습니다.
재류카드에 구멍이 뚫렸다면 재류자격이 정상적으로 종료된 것이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퇴직 신고 미이행이 향후 관광 목적의 입국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이미 출국하여 신고가 어려운 상황이니 너무 염려하지 마시고, 나중에 일본 재취업 등을 고려하게 될 때 이력을 정확히 설명하시면 충분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선을 다해 정성껏 답하려 애썼습니다. 제 조언/답변이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행정사 김연광 eXpert 프로필 : 네이버 지식iN
엑스퍼트: 고대/미국대학원/행정사/교수/기업인증,행정절차,각종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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