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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비자 주는 나라 많지만 FTA할 때 당시 한국정부의 책임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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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이나 제도상으로 한국국적자에게 덜 주는 것은 아닙니다.

인도, 중국, 캐나다, 영국 등 특정 국가가 압도적으로 많이 받는 이유는 그 나라 기업들의 미국 진출 규모와 IT·STEM 분야 인력 수요가 훨씬 크기 때문입니다.

미국과 FTA할때 그 당시의 못난 한국정부에서 잘못한 것도 있습니다.

한국도 미국과 FTA가 있지만, 협상 당시 별도 취업비자 조항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한국인 전용 취업비자가 없는 거예요.

다른 나라는 E-3 비자(호주 전용 취업비자), TN 비자(캐나다·멕시코 전용), H-1B1(칠레·싱가포르 전용) 같은 건 FTA(자유무역협정) 결과 생긴 비자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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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국은 국내의 안정된 취업시장이 있어서 미국 H-1B같은 비자를 적게 신청한답니다.

반면 인도나 중국은 IT 아웃소싱 기업들이 대규모로 H-1B를 신청하면서 숫자가 많아 보이는 것이고, 한국인은 개별 지원자 단위라 적게 느껴지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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