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중반 여성입니다. 저는 술을 마실수 잇는 나이때부터소주(=참이슬 후레쉬, 처음처럼 등등 초록병에 담겨있는모든 소주류들)를 못 마셨습니다. 한두잔만 마셔도 다음날 머리가 아프고 속이 검게 구멍나서 썩는 느낌이 낫기에 저는 계속 맥주만 마셔왔습니다. 그것도 에일류 말고 무조건 라거류만요!(에일마시면 숙취가 심해서요!) 그러다가 올해 새로 소주를 알게 되었는데제가 지금까지 마셔온 술 중에 제일 숙취가 덜하고 소주인데 속이 썩는 느낌이 안나네요!! 왜 이런걸까요!!? 갑자기 너무 궁금해지네요! 참고로 다른 제로 진로나 좋은데이는 먹고 골로갈뻔했습니다ㅜㅜ 새로말곤 다른 술을 못 먹겠는데, 왜 이런건지 너무 궁금해요!!
주정이 다 다르고 ,맛을 내는 향료도 다릅니다...
그런데 아마도..새로소주 성분이 님 체질하고 맞나 봅니다...
/참고로 난 진로 25도 짜리가 입맛에 맞아요.
나이탓인가? 내가 처음 술을 배울때 진로인가 보해인가 하여간 25짜리로 배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