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3 여학생인데 제일 이번에 처음으로 거의 연애를 하고있는데ㅎㅎ제목처럼 썸남은 애들말로는 저랑 새벽까지 전화하다가 자고싶다라는 로망있다고 해서 한번 몰래 2시간 정도 통화해서 안 들켰는데 아침에 가족공용으로 사용 중인 아이패드가 있는데 그 아이패드에 제 인스타계정이 로그인 되어있어서 부모님한테 들킨거예여..막 혼내지않았긴한데 이제 자기 전에 반납을 하라고 아니면 폰을 안 주겠다고 해서 일단 알겠다고 해서 썸남이 오늘도 전화하자고 했는데 오늘은 진짜 안 될 것같아서 일단 너무 피곤해서 오늘은 못할 것 같은데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 맞춰서 전화해주겠다고 했긴했는데 근데 저도 새벽에 통화하고 싶어서..그냥 맨날 폰 반납하기 전에 유심칩을 공기계로 넣고 몰래 통화해야할까여ㅠ 아니면 월요일날 같이 등교하기로했는데 그때 늦게 통화는 어려울 것 같다고 해야할까여..후자면 어떻게 말해야할까여..있는 그대로 말하면 마마걸로 알고 정떨어져서 썸 깨질까봐 걱정입니다..
저도 새벽에 통화하는 걸 엄청 좋아하고 그 감성도 아주 좋아하는데 썸남이 새벽에 통화할 수 있는 상대면 너무 좋더라구요. 근데 썸남이 새벽에 통화 못한다해도 조금 서운하기만 할 뿐 그 사람을 마마보이라고 생각하거나 정이 떨어지진 않아요!
고작 그런걸로 떨어질 정이면 사실 썸도 아니죠ㅎㅎ..
부모님과 사이가 틀어지는 것보단 썸남한테 새벽 통화는 어려울 것 같다고 말하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ㅎㅎ
말할 때 그 방법이나 화법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나도 새벽에 통화하고 싶지만 늦은 시간 가족들에게 피해가 될 것 같아 어려울 것 같다. 이런식으로 말하는 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