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2 여학생입니다. 엄마가 진@로를 제 적@성에 맞지 않는 걸로 하래요. 고@교학@점제 때문에 3학년 까지 진@로를 정해야 해서 걱정입니다. 우선 성@적부터 말씀드리자면 학군지에서 전@교 10-20등대를 왔다갔다 합니다. 엄마가 이런 성적을 보고 저한테 약대 아님 생명공학과를 가라고 하는데요. 저는 솔직히 생명이나 화학에 관@심, 재@능 둘다 없습니다. 이과 보다는 문과 성향이고요. 모든 학원에서 너는 문@과야^^라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학과 자체도 재능이나 흥미 없으면 못 버티는 데라던데.... 학점을 시@력검@사 급으로 맞고 아무 데도 취@업 못하거나 자퇴를 때려버릴 게 뻔합니다.그래서 문과로 마케팅? 미디어? 그 쪽으로 가고 싶다고 해봤는데요. 대차게 빠@꾸를 먹었답니다:( 이것도 나름 현실하고 타@협한 건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중2면 아직 많이 탐색해도 되는 나이예요. “지금 당장 전공을 확정”해야 한다는 압박은 과한 경우가 많습니다. 본인이 어떤 걸 좋아하는지, 어떤 환경에서 일하고 싶은지를 천천히 확인하면 됩니다. 부모님은 ‘안전’을 바라셔서 강하게 권유하는 것이니, 거기서 협상 가능한 지점을 찾는 게 관건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