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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자퇴 고민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고2 인문계에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제 진로는 제과제빵쪽인데,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고2 인문계에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제 진로는 제과제빵쪽인데, 학교에서 배우는 과목과 활동이 제 진로와 크게 관련이 없다고 느껴 자퇴를 고민하고 있습니다.사실 자퇴는 작년부터 생각했었는데, 부모님이 반대하실거 같기도 해서 힘들어도 꾸욱 참고 다녔는데..이제는 진짜 너무 힘들어서..이렇게 고민을 남겨봅니다..지금 학교생활을 하면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느끼고 있어요.비염이 너무 심해서 밤에 잠도 잘 못자서 수업에 집중이 잘 안 되고, 코가 막히고 콧물이 많이 나서 하루 종일 피곤한 상태예요. 또, 제가 내신도 낮은편이기도 하고 학교 수업을 따라가기도 힘들고,수행평가와 과목이 많아 스트레스가 쌓이고 공부에 대한 부담도 커요.그리고 고1 때부터 친했던 친구가 이번에도 같은 반이 되서 좋았는데 그 친구가 다른친구를 사귀고 난 후부터 저를 모르는척 하고 그래서 요즘에 미술이나 체육을 할때 항상 혼자 있고..게다가 성격도 엄청 내성적이라 친구 관계나 단체 활동에 적응하기가 힘들어서 대부분 혼자 있는 경우가 많아요.그래서 저는 자퇴 후 검정고시를 준비해 고졸 학력을 취득하고, 이후 제과제빵 학원에서 자격증을 취득하며 진로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11월 말까지 자퇴를 하게 된다면 내년 8월 검정고시를 볼 수 있는 건가요?혹시 이런 상황에서 자퇴가 합리적인 선택일 수 있을까요?그리고 부모님과 선생님께 제 계획을 이해시키려면 어떤 방식으로 말씀드리는 게 좋을지도 조언 부탁드립니다.
자퇴하긴 쉬워도 다시 복학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심각하게 고민하고 결정하기 바랍니다.
그런데 제과제빵으로 진로를 택했고, 학업이 부담스럽다면
3학년으로 가서 '직업반'을 지원해 보는 걸 추천합니다.
월요일만 본교에 와서 가벼운 수업을 듣고,
나머지는 직업고등학교, 혹은 직업계 학원 등으로 가서 기술을 배울 수 있습니다.
제과제빵을 가르쳐 주는 직업고등학교나 학원은 매우 많습니다.
지역이 어디인지 모르겠으나 한번 알아보세요.
그리고 생각이 바뀌면 직업반에서도 대학을 진학을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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