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5살 여자 입니다. 저는 하고싶은건 되게 많아요, 저희 부모님도 하고싶은게 많으면 다 시도를 해봤으면 좋겠다, 하고싶은게 많으면 좋은거다 하시는데 당연히 없는 것 보단 좋죠! 하지만 제가 하고 싶은건 일단 크리에이터, 개그맨(코미디언), 만화가 이런 예체능 과 쪽으로 가고싶은데 저는 약간 그런게 있는거 같아요 조금 최근에도 춤 추는 사람을 보고 와 멋지다! 해서 춤을 배워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그건 포기했죠.. 대충 이런 악순환이 조금씩 있던거 같아요. 제가 무언가를 제대로 배워보기 시작한 뒤 이게 싫어지고 또 포기하게 되고 이러는게 너무 싫어요 ㅠㅠ시간이 너무 아까워요... 그리고 다른 문제는 지금 크리에이터, 개그맨 막 이런 것 들을 하려면 자신감과 끈기가 필요하잖아요! 저는 학교에서는 그래도 친구 사이에서 조금 뭔가 웃기...긴 하다고 볼..수 있는데 제가 isfp 거든요, 친구들은 저를 외향인 으로 보는데 저는 사실 엄청 내향인 이예요... 그런데 중요한게 제가 추구하는 크리에이터 느낌이..예를 들어 스낵타운, 숏박스 ,유스데스크, 메코클 나오는 분들 등등 이런 크리에이터로 가고싶은데 저는 학교를 다니다 보니 플렛폼에 영상을 올리거나 하는게 저한텐 엄청 부끄럽게느껴지는 것 같아요... 하지만 그러다보니 영상을 창작해서 올리시는 분들 과 무대에 서시는 분들이 너무 멋지고 나도 저렇게 되고싶다 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아이디어도 생각 해보고 개그도 좀 짜보고 하는데 펼칠 공간도 없고 아직 팀도 없어서 혼자고 아직15살 인데 저는..너무 늦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공부도 못하고.... 자존감도 낮고, 걱정은 더 많아지고 고등학교도 어딜 갈지 모르겠고 내 캐릭터가 뭔지 모르겠어요 나는 어떻게 웃길 수 있는 사람인지.... 다른사람들은 별일 아닐 수도 있지만 아직 어린 중학생인 저에겐 되게 큰 문제라고 생각이 드네요 ㅎㅎ 그냥 진심어린 격려와 어떻게 해야 나한테 맞는 캐릭터가 뭔지  알 수 있을지, 어디서 팀을 꾸리고 어떻게 나를 알 수 있는지.. 이런걸 알려달라는 것도 좀 웃기지만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ㅋㅎㅋㅜㅜ이야기가 좀 산으로 갔나요?ㅋㅋㅋ 긴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