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없어 이미 공고를 온 상탠데다가 현장실습까지 나왔는데 또 그만두고 군대 갔다가 대학교가서 취업준비 하는것도 애매하기도 하고 그렇다고 현장실습 나온 회사에서 일병행학습하면서 경력 쌓아서 다른 곳에 이직 하기도 애매하고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대학교가서 취준하면 제 친구들은 이미 돈 벌거 벌면서 열심히 살고 있을텐데 그러면 또 격차가 생길거고 그렇다고 일병행 하기엔 너무 힘들기도 하고 캠퍼스 라이프나 그런 대학 생활을 즐기지도 못하고 되게 애매합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서 살지 말라고 해도 제가 갈 수도 있었던 길이라면 비교를 할 수 밖에 없지 않습니까? 미치겠습니다. 사람들이 바로 앞에 있는 미래를 생각하면서 가까운 목표를 잡고 살아라 라고 하는데 그게 또 애매합니다. 그 목표를 잡기에는 하고싶은게 많아 뭘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그 하고싶을걸 하자기엔 리스크를 짊어 지어야 하니까 그렇다고 리스크를 짊어지고 싶지 않아도 인생에 리스크는 무조건 짊어지고 가야 할 것인데 그렇지만 리스크는 짊어지고 싶지않고 미치겠습니다. 이런 생각이 다 부질없는거 잘 아는데 어떻게 살아야할지 정해진게 없으니 너무 힘듭니다. 저와 비슷한 나이의 친구들은 모두 하는 생각이라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또 그렇다고 생각없이 직진만 하기도 애매하고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계속 고민해도 답도 안나오고 미치겠습니다 일단 제가 고를 수 있는건 취업 후 일병행, 현장실습 끝나고 군대갔다가 대학가기 이정도입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했던 말 또 적고 계속 적은 이 길고도 이해하기 힘든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