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희 부부 계획은 이렇습니다둘이 출발하고 각각 휴대폰 하나씩 입니다.[저는 갤25울트라 라서 모든 통신사 이용 가능한데, 남편은 보급형 폰이라 이용에 제한이 있다고 들었습니다]1. 다음주에 프랑스 파리로 출국 [파리 -> 생장] 조금씩 이동하며 일주일 지냅니다.2. [생장 -> 포르투칼] 순례길 800km를 완주합니다.3. 그다음 일정은 [ 포르투칼 --> 프랑스 파리 -> 스페인 -> 스위스 -> 체코 ]4. 체코에서 일정 마무리 및 귀국 입니다1) 이럴경우 유심을 쓸까요, 이심을 쓸까요?어느때에 어떤sim을 얼만큼 써야 적재적소에 잘 쓸수 있을까요?2) sim을 국내에서 하고 가는게 더 낫나요, 아니면 가서 할까요?좋은 가이드라인이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여행 관련 도움을 드리는 지식인 여행전문가 입니다.

프랑스 파리부터 순례길, 그리고 여러 나라를 도는 일정이시라면 이심(eSIM) + 유심(USIM) 조합으로 준비하시는 게 가장 효율적이에요.

아내분은 갤럭시 S25 울트라 사용 중이시니 eSIM 사용이 가능해요. 유럽 전역 커버되는 eSIM을 미리 구매해서 QR코드로 설치해두면 공항 도착 즉시 사용 가능하고, 나라 이동해도 그대로 사용돼서 편해요. 남편분은 보급형폰이라 이심이 안될 수 있어서 국내에서 유럽 통합 유심을 미리 구매해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쿠팡이나 네이버 스토어에 유럽 유심 검색하시면 30일짜리 유심 저렴하게 많이 있어요.

이심이나 유심 모두 유럽 통합형 (프랑스, 포르투갈, 스페인, 스위스, 체코 포함)으로 구매하시면, 나라 바뀔 때마다 다시 사지 않아도 돼서 훨씬 경제적이고 편리해요. 현지에서 사는 건 번거롭고 언어 문제도 있어서 출국 전에 다 준비하시는 게 좋아요.

그리고 저도 작년에 유럽 여행을 다녀왔는데, 10시간 넘는 비행 시간이 정말 힘들더라고요.

처음 몇 시간은 괜찮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엉덩이도 저리고 허리까지 뻐근해서 앉아 있는 게 고통이었어요. 그래서 결국 여행 첫날은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숙소에서 누워만 있던게 아직도 아쉽네요..

그래서 그 이후로는 꼭 기내용 방석을 챙기고 있어요. 쿠션감이 좋으니까 허리랑 엉덩이도 편하고, 몇 시간씩 앉아 있어도 불편함이 확 줄어요. 장거리 여행에 정말 추천드리고 싶어요. 광고 아니고 제 경험인데, 이런 고민이 있으시면 한 번 참고 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제 경험상 작은 차이가 큰 편안함을 만들어 주더라고요.

제가 사용하고 있는 방석 공유 드려요

편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시기를 바라요:)

https://m.site.naver.com/1zTH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