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 전이가 이렇게 빨리되나요? 아버지가 작년10월 전립선암1기 판정받고 로봇복강경수술을 받으셨어요~근데 7개월지난 지금 림프절로 전이가
아버지가 작년10월 전립선암1기 판정받고 로봇복강경수술을 받으셨어요~근데 7개월지난 지금 림프절로 전이가 되어서 호르몬치료를 받으셔야 된다고 하는데 수술후 전이가 그렇게 빨리진행되는건가요? 걱정이 앞서서 질문드립니다.
전립선암은 일반적으로 진행 속도가 느린 암으로 알려져 있지만, 수술 후 림프절 전이가 빠르게 나타나는 경우도 드물지 않게 있습니다.
수술 당시 영상검사나 조직검사로 미세한 림프절 전이(미세전이)가 있었는데, 그게 발견되지 않았을 수 있어요.
시간이 지나며 그 미세한 전이가 눈에 보일 정도로 커진 것일 수 있습니다.
2. 암의 악성도 (Gleason Score, 병리 결과)에 따라 다름
Gleason Score가 높거나, 암이 전립선 피막을 뚫고 나갔던 경우(병리학적 T3 이상)엔 재발 위험이 더 높습니다.
수술 후 병리 결과에서 림프혈관 침범, 신경 침범, 양성 절제면 여부 등을 봐야 향후 전이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3. 전이로 확인된 림프절이 진짜 전립선암 때문인지 확인 필요
PET-CT, PSMA 스캔 등을 통해 정확히 림프절 전이인지, 다른 원인에 의한 림프절 비대는 아닌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호르몬 치료는 효과가 좋은 1차 치료입니다
림프절 전이라도 호르몬 치료(안드로겐 차단요법, ADT)는 대부분의 환자에게 효과적으로 암의 진행을 억제합니다.
수년간 조절되는 경우도 많고, 경우에 따라서는 방사선치료 병합도 고려됩니다.
7개월 만의 림프절 전이는 드문 경우이긴 하지만, 가능하며 실제로도 발생합니다.
수술 전 존재했던 미세전이나 악성도가 높은 암일 가능성이 있어요.
호르몬 치료는 효과적인 대응책이며, 앞으로의 치료 방향에 따라 충분히 잘 조절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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