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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슬럼프 온거 같은데 어떡하나요 유학을 가고 싶어서 지망 대학과 학과까지 다 정해두고내신 과학은 1등급이었으니까 이과로 하자 해서독학으로 고2 1학기 중반부터 줄곧 매일매일 7시간씩필받으면 18시간도 하고 물리를 좋아해서물리 관련 연구원으로 연구원쪽 길이 적은 한국보단폭넓은 해외로 나아가자 해서 유학이라는 목표로 공부를 재밌게 했었는데이번에 11월 중반부터 화학을 시작하면서 흥미도 없어지고수학, 토익까지 준비해야 하니 내년 시험에 진도 맞추기도

공부 슬럼프 온거 같은데 어떡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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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을 가고 싶어서 지망 대학과 학과까지 다 정해두고내신 과학은 1등급이었으니까 이과로 하자 해서독학으로 고2 1학기 중반부터 줄곧 매일매일 7시간씩필받으면 18시간도 하고 물리를 좋아해서물리 관련 연구원으로 연구원쪽 길이 적은 한국보단폭넓은 해외로 나아가자 해서 유학이라는 목표로 공부를 재밌게 했었는데이번에 11월 중반부터 화학을 시작하면서 흥미도 없어지고수학, 토익까지 준비해야 하니 내년 시험에 진도 맞추기도 어려울 것 같고..공부 스케줄은 다 생각해두고 공부는 안 한채 걱정은 계속해서 스트레스는 배로 받는데 정작 해결책인 공부는 안 해요유튜브에서 막 열공하는 사람들보면서 부럽고 질투도 해서 가끔은 진짜 해야지 싶어서 공부 엄청해대는데 다음 날은 복습하기가 싫고 그냥 진도만 빼자 다짐하는데 그것조차도 포기하고 또 공부가 눈에 안 잡히고 미치겠네요지금도 공부해야지 하다가 슬럼프인가 번아웃인가 그냥폰으로 찾아보기만 하는데 솔직히 제가 너무 병신같아요이 병신같이 얽힌 사슬 연을 끊어야하는데 제가 너무 반복적으로 살아오고 밖에도 잘 안 노니까 슬럼프로 터질게 터진 건지 답답하네요그냥 한동안 하고 싶었던 겜이나 하고 가고 싶었던 축제도 가고 해야할까요

절제가 잘 안되신다면 억지로 하게 하는 곳을 들어가보세요. 방학캠프 같은 거나 주변에 관리형독서실이 있다면 그런 데 가도 괜찮고요. 생각은 해봤자 걱정만 되니까 일단 실천하는 게 먼저입니다.

그리고 대학때부터 유학을 가는 것보다 일단 한국대학 가시는 걸 추천해요. 부모님께 허락도 받아야하고 고등학교를 이미 한국고등학교를 다녔다면 외국대학 가는 과정도 까다로우니까요. 어차피 연구원 하려면 석사도 하고 박사도 해야하니까 그때 유학 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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