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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 남친 주변인들에 대한 믿음 없음 남자친구랑 1년 넘게 연애중인데사귄지 얼마 안 됐을 때 남친 친구
남자친구랑 1년 넘게 연애중인데사귄지 얼마 안 됐을 때 남친 친구 중 가장 자주 만나고 자주 연락하는 친구가 질이 너무 안 좋았어요도박은 물론이고 남친한테 돈 좀 빌려달라고 했던 적도 있구요남친한테 너도 도박 해라 추천인에 나 기입 좀 해줘라 하면서 도박 강요까지 했고요;;;장거리라 일주일에 주말 이틀 보는데 이틀동안 계속 그 친구한테 전화 왔었구요빛이 너무 많아서 자살하겠다 어쩐다 하면서 오빠까지 경찰에 말려서 경찰서까지 다녀왔던 적도 있습니다... 또 스무살 초반엔 음주운전까지 했다고 하더라고요그 말을 듣고 도저히 곁에 두면 안될 거 같아서 손절해라 아무리 생각해도 그건 아닌거 같다 오빠의 인생만 망칠 거 같다, 오빠 인간관계에 내가 왈가왈부할 입장은 아니지만 그 친구랑 계속 친구를 한다면 난 더 이상 오빠를 만나지 못할 거 같다 라고 솔직하게 얘기를 했습니다그렇게 3번의 다툼 끝에 남친이 그 친구를 손절쳤구요그 이후에 별 탈 없이 지냈지만 최근에 친구들을 만난다고 하더라구요근데 저는 끼리끼리라는 말을 믿고 심지어 끼리끼리 만난다는 걸 확 느낀적도 있어서 그 친구들은 그런 애들 아니라고 하는데도 믿을 수가 없어서 만나는 게 싫네요..커플이라면 믿어주는 게 맞는데 남친이 사소한 말들도 지키지 않은적이 지킨적보다 다섯 배는 많아서 남친 말도 못 믿겠고 이젠 남친 주변 친구들도 똑같이 질 안좋은 사람들일까봐 걱정이 되네요그래서 그런지 남친이 친구들 만나는 게 너무 싫어요고치는 방법이 있다면 자세하게 말씀 부탁드릴게요ㅠㅠ 저도 그냥 맘 편하게 놀다오라고 하고싶은데 놀다오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기분이 너무 안 좋고 계속 친구들 몇 시까지 만나는지 물어보게 되더라구요해결책 알려주시면 제가 노력해보고 싶어요 부탁드립니다
신뢰가없는연애는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