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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한테 시간 가지자고 지금 남친이랑 약 400일 정도 만나고 있는 여학생입니당남친이랑은 제가 먼저
지금 남친이랑 약 400일 정도 만나고 있는 여학생입니당남친이랑은 제가 먼저 좋아해서 고백하고 사귀게 되엇어요작년부터 어떤 여사친 때문에 제가 그걸로 여러번 남친이랑 계속 얘기를 했었어요처음엔 잠깐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었는데 그 후로 또 그 여자애 때문에 일이 터져서 제가 그때는 결국 울면서 얘기했어요울면서 얘기하니까 그제야 좀 그 여자애랑 거리를 두더라고요정신 차린 줄 알았는데 결국 그 여자애 때문에 올해 초에도 일이 터져서 또 울면서 얘기하니까 진짜 그제서야 정신을 차린건지.. 그때 이후로는 그 여자애 때문에 일어나는 일은 없었어요결국 그 여자애는 남친이랑 차단도 시키고 그랬는데요솔직히 남친이 여사친도 너무 많아서 짜증날때도많았어요그리고 제가 여사친 일로 넌 그때는 왜그랬냐고 물어보면 항상 대답이 똑같아요 나도 내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기억이 안 난다, 미안하다 이게 계속 반복되고요걔가모르면누가알죠남자분들은이런게이해가되시나요솔직히 괜찮은 줄 알았거든요?근데 점점 시간이 지나니까 그냥 너무 현타밖에 안 와요계속 그때 일만 생각하면 너무 짜증나고솔직히 그런 일 때문에 전보다 마음이 식은 것도 맞는 것 같고 원래 여사친 그런거 신경 안 쓰였는데 남친이 자꾸 일을 내니까 더럽게 신경 많이 쓰게 됐어요남친은 지금 저를 정말 사랑해주는 게 느껴져요.. 근데 저는 한편으로 아직 미운 마음도 있고, 전보다 좋아하는 마음이 식은 것도 있어요친구한테 말하니까 그건 연애할 때 어쩔 수 없는거라고, 그냥 너가 전 일 신경쓰지 말고 연애 계속해라, 정말 늦게 바뀌는 사람도 있다그러는데 제가 너무 어린걸까요?남친은 진짜 정말 너무너무 착한 애는 맞아요주볔에서도 진짜 좋은 애다 그러는데하.. 이미 제가 전에 일이 너무 많았어서 점점 마음이 식은 걸까요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ㅠ 일단 그냥 시간을 좀 가지자고 할까 고민중인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첫연애라서 그런가 더 어렵고 힘들어요분명 남친도 저한테 사과할 때 울먹이면서 미안하다고 계속 그랬는데 그냥 계속 그때 일들 때문에 너무 현타오고내가 몇번을 말했는데 이제서야 이렇게 바뀐 것도 그렇고상처받을대로받은사람은어카죠걍다들원래이렇게연애하시나요? 너무 어려워요
상처가 깊으니 마음이 복잡할 수 있어요
시간을 가지면서 서로의 감정을 정리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한편으로는 대화가 필요할 수도 있으니 솔직한 마음을 나눠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힘내세요!